다음달인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가 확정되었습니다. 기존에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원칙 방침과는 다르게 5월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된다고 하지만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실내외다중이용시설 (50인 이상이 참석할 수 있는 각종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집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정부방침 발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9일에 열린 중대본(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새로운 정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5월 2일인 다음주 월요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의무는 해제됩니다.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정점을 찍은 이후 6주째 확진자 감소세를 이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져온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서 방역규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된 이유
실외 마스크 해제된 이유는 뭘까요? 정부는 지난 15일에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를 할 때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의무화 일부 해제 방침은 약 1년 6개월만입니다.
재작년인 2020년 10월 13일 감염병 예방법 시행에 따라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 확진자 수가 6주동안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감염위험이 적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할 명분이 적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되었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코로나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감염 위험이 비교적 적은 산책중이나 실외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시킨다는 것은 국민들의 불편함 그리고 답답함을 초래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는 했지만 실외에서도 아직도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김 총리는 "실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이나 감염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국민들이 필요한 때에는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기는 요청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내외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지
실외 마스크 해제가 발표되었다고 해서 실외의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실외의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실내외다중이용시설 (50인 이상이 참석할 수 있는 각종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집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된다고 해도 마스크는 꼭 챙겨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콘서트장, 축구나 야구경기같은 스포트 경기장, 그리고 50명 이상이 모이게 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감염이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로 필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가 외출을 한다면 꼭 챙겨가는 마스크일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현재까지는 실내외 구분 없이 의무 착용 방침에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음달 2일부터 바뀌는 새로운 정부 방침으로 마스크 없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 높아지는데 마스크 착용이 벌써부터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실내 마스크 해제 소식에 모두들 반가우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된다고 해도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실 분들은 쓰고 다니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답답한 시간들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